“맘스터치가 '이 고객'을 찾고 있습니다…나타나면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맘스터치는 지난 1일 공식 SNS에 "맘스터치에서 소중한 고객님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배달의 민족'에서 싸이버거 리뷰를 남겨주신 ‘맛둥이는나다’ 고객님 나타나 주세요"라며 "앞으로 싸이버거를 더욱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드리고자 하니 꼭 맘스터치 SNS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맘스터치가 애타게 '맛둥이는나다' 고객을 찾는 이유는 최근 그가 '배달의 민족' 리뷰를 통해 신랄하게 맛 평가를 했기 때문이다.

리뷰에서 '맛둥이는나다'는 "싸이버거 안에 닭다리살 패티가 다른 지점에 비해 확연히 얇고 껍데기가 반이다. 이런 싸이버거는 처음이다"라고 혹평했다. 해당 지점 사장은 "죄송하다. 본사에 클레임했다"라고 사과하며 "본사하고 소송 들어간다"라며 유쾌하게 대응했다.

맘스터치는 '맛둥이는나다' 고객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당 게시물에 지인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싸이버거 교환권을 사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