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3D 캐릭터가 나왔는데… 모두 '이것'에 주목합니다

2021-06-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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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팁스터 “삼성전자 가상 비서 샘(Sam) 선보일 것”
대중은 비서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이목 집중

삼성전자가 선보일 것이라는 가상 캐릭터의 비주얼이 이목을 끌고 있다.

IT 팁스터 'Tech Agent'는 현지 시각 1일 트위터를 통해 "삼성이 'Sam'이라는 새로운 가상 비서를 공개할 것이다. 아름다워 보인다" 라며 삼성 캐릭터 샘(Sam)의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트위터, Tech Agent
공개된 사진 속 샘은 'SAMSUNG Galaxy'가 프린팅된 검은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있다. 또 샘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내보이며 미소를 짓거나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이하 비주얼 아트 프로덕션 'Light farm'
이하 비주얼 아트 프로덕션 'Light farm'

샘은 삼성전자와 비주얼 프로덕션인 라이트 팜이 합작한 3D 가상 캐릭터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캐릭터를 내놓자 많은 외신 및 팁스터는 샘이 기존 삼성 갤럭시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인 '빅스비'를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브라질 법인에서 사용하는 영업 교육용 트레이너 캐릭터다. 빅스비를 대체할 가상 비서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데 대중은 가상 비서 논란보다 다른 곳에 이목을 집중했다. 샘은 국내 커뮤니티에서 아름다운 비주얼로 수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국내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용자들은 "브레이브걸스 유나 느낌 난다", "예쁘네", "잘 만들었네..." 와 같은 댓글을 달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불쾌한) 골짜기 유발한다", "좀 무섭다" 등 실제 사람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가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댓글도 볼 수 있었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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