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리듬게임 '알투비트'가 부활합니다 (+출시일 정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리듬게임 '알투비트(R2Beat)'가 돌아온다.

게임 개발·퍼블리셔 '밸로프'는 지난 4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R2Beat)'가 밸로프를 통해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팀은 새로운 레이싱의 출발점에 서게 된 회원님들께 더욱 즐거운 레이싱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알투비트'는 지난 2006년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현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배급한 온라인 리듬게임이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음악에 맞춰 '별'을 획득하는 방식의 '리듬 레이싱'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4년 1월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렇듯 2000년대 후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알투비트'의 부활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도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밸로프 측이 네티즌들의 건의사항을 받기 위해 생성한 '알투비트' 자유게시판이 뜨겁다. 과거 '알투비트'를 이용했던 유저들은 해당 게시판에 캐시 아이템, 채팅방, 캐릭터, BGM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밸로프 측은 '알투비트' 저작권을 가진 넷마블컴퍼니와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계약을 진행했다.

올여름이 지나가기 전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지만 아직까지 '알투비트'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