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처음 잡아봤다는 김민경, 그 결과에 사람들 당황했다

2021-06-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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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운동으로 사격하게 된 김민경
'운동뚱' 김민경, 안정적인 자세와 사격 실력 뽐내

이하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이하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방송인 김민경이 사격에 도전해 놀라운 사격 솜씨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속 김민경은 IPSC(국제 실용 사격 연맹)의 엘리트 코스에 도전했다. 사격에 처음 도전하는 그는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총기를 처음 마주했다.

김민경은 총기 개머리판의 용도를 몰라 어깨에 걸치고 "이렇게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두 손으로 들기 벅찬 무게에 어리둥절하거나 "권총 쏠 때 영화에서는 한쪽 눈 감던데 왜 다 뜨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경은 지도자 교육에 맞춰 총기를 쥐는 방법, 과녁을 보는 방법 등을 익히고 나자 안정적으로 표적지 탄착군(탄알 자국의 무리)을 형성했다. 라이플의 무게도 지탱해가면서 수준급의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 실탄은 아니었으나 김민경은 평소 선보였던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이동 사격에 적응했다. 이동 사격은 코스에 맞춰 이동하면서 여러 군데 흩어진 과녁을 찾아 맞히는 IPSC 종목이다.

네티즌들을 "서서 쏘는 데도 안정적이네", "최종 콘텐츠는 도대체 뭐냐", "탄착군 형성되는 것 좀 봐", "저게 처음이라고?" 등 댓글을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