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솔직한 로맨스 위해…” 드라마 '알고있지만,' 19금 카드 꺼냈다
2021-06-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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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송강 주연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
강렬하고 솔직한 로맨스 현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19금 편성

방송 시작 전부터 반응이 폭발 중인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일부 회차가 청소년 관람불가로 편성된다.
스포티비뉴스는 3일 "'알고있지만,'은 전체 10회 분량 중 일부 회차의 19세 관람가(청소년 관람불가)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22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를 보여주며 색다른 설렘과 공감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 20대들의 강렬하고 솔직한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보다 과감한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학교 판 '부부의 세계'를 기대해볼 법한 거침없는 연애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오 마이 갓", "난 좋아ㅋㅋㅋ적당히 보여줄 씬(신)이 있나보군", "이거 없음 볼 이유가 없지", "오히려 좋아. 없으면 서운할 뻔" 등 반응을 보였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하이퍼리얼 로맨스 드라마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유나비와 연애 말고 썸만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이야기다.
최근 두 번째로 핫하다고 하면 서러울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각각 유나비, 박재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웹툰과의 싱크로율, 주인공들의 비주얼, 스토리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알고있지만,'은 주 1회로 편성이 확정했으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