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라이징스타, 표예진이 등장합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로 인기를 얻은 배우 표예진이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조이뉴스 24는 표예진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촬영은 6월 중에 있을 계획이며, 방영 날짜는 미정이다.

표예진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MBC 관계자는 "표예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은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표예진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에서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 막내이자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당초 안고은 역은 가수 겸 배우 이나은이 맡았지만,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왕따 및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했다. 갑작스럽게 생긴 공백에 투입된 표예진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표예진은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공식 포스트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고은이는 가장 애틋한 캐릭터”라며 “이렇게 푹 빠져서 이입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빠져있던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