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XX 아니야” 은지원 제대로 '급발진'하게 만든 안재현 발언

2021-06-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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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은지원 어깨에 머리 기댄 안재현
'신서유기-스프링 캠프' 안재현 발언에 은지원 당황

이하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스프링 캠프'
이하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스프링 캠프'

은지원이 안재현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급발진(?)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스프링 캠프'에는 조규현을 비롯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뭉친 '재수조은 팀' 캠핑 과정이 그려졌다.

이수근과 조규현이 식사를 마친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재현과 은지원 둘만 남았다.

은지원과 안재현은 캠프에 설치한 불을 보며 잠시 휴식을 즐겼다. 안재현은 "시간 정말 빨리 가요"라며 두 사람의 인연이 6년 동안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은지원은 "한 것도 없는데 시간만 너무 빨리 간다"고 답했다.

정적이 흐르자 은지원은 "너랑 나랑 '불멍' 타임이 굉장히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다. 안재현은 연예계 선배이자 자신보다 먼저 이혼 경험을 겪은 은지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은지원이 "나한테 기대지 마. 위로해줄 사람이 내가 아니야"라고 말하자 안재현은 "선배잖아요"라며 웃었다.

은지원은 갑자기 당황하며 "뭘 선배야. 미친 XX야. 이거 미친 XX 아니야. 정신 차려"라고 급발진(?)했다. '신서유기' 내에서 각각 '구美'와 '신美'를 맡고 있는 은지원·안재현의 호흡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네티즌들은 "뭔 소린지 뒤늦게 이해했다", "그 얘기였어?", "멘트 수준이 미쳤다", "구미와 신미 호흡 장난 아니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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