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뻑뻑해서 잘라보니... 충격적인 '이물질' 나왔다 (+사진)
2021-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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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치킨 프렌차이즈에서 '행주'를 튀겨 배달
치킨 주문자 SNS 통해 공론화
필리핀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행주'를 튀겨 배달하는 사고를 냈다.

필리핀에 사는 페레즈 씨는 2일 치킨 속에 섞여 있던 튀긴 행주를 받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위생 상태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어떻게 튀김기에 행주를 넣어서 튀길 수 있냐"라며 분노했다. 그는 "배달시킨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게 전부 꾸며낸 가짜일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너무 역겹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얼핏 보기엔 다른 치킨에 비해 크기가 조금 큰 것 외에는 별다른 차이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니 초록색 행주가 그대로 튀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레즈 씨는 "아들을 위해 치킨을 시켰는데 쉽게 잘리지 않아 뭔가 이상했다. 열어 보니 그 안에는 행주가 들어있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결국 이 치킨을 판매한 필리핀 프랜차이즈 업체 '졸리비'는 공식 사과문을 냈다. 업체는 "이 문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다. 직원들 사이에서 절차를 무시한 음식 제조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한다. 또 해당 지점은 3일간 문을 닫고 직원들을 재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민트 초코 튀김인 줄 알았다", "실수로 저렇게 튀겨지는 게 가능한가", "실수로 들어갔고 모양이 너무 치킨 같아서 눈치를 못 챈 것 같다", "이게 무슨 일이냐"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