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족발을…” 룸메이트와의 사연, '천생연분'이라고 난리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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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사연
코골이 참아준 줄 알고 족발 사 온 룸메이트

코골이가 심한 기숙사 룸메이트와의 사연을 적은 네티즌의 글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내가 점호하고 바로 자는 편이라 내가 잠들기 전까지 룸메가 자는 일이 딱히 없었다"라며 "내가 잠귀도 어두워서 룸메 코 고는 거 여태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금 룸메가 미안하다고 족발을 사 왔다"라면서 "자기가 여태 기숙사 생활하면서 코골이 때문에 (기숙사를 나와서) 통학해야 했는데 아무 말 안 해주고 묵묵하게 지낸 건 내가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룸메이트는 여태 A씨가 자신의 코골이를 참아줬다고 생각한 것이다.
A씨는 "룸메가 고맙다고 하는데 나는 진짜 말 안 했으면 모를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기숙사에서 이처럼 잘 맞는 룸메이트를 만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잘 맞는다", "천생연분이네", "다음 학기에도 룸메 신청하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