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대며 최지우 남편 깠던 김용호·강용석, 열성 구독자한테 야단 맞았다 (전문)

2021-06-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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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남편 폭로 뒤 가세연 유튜브에 달린 댓글 내용
김용호·강용석의 태도 못마땅해하며 열변 토해

한예슬, 최지우 사생활 관련 폭로를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뼈 아픈 충고를 들었다.

평소 가세연 방송을 애청한다는 보수 성향의 열성 구독자가 이들의 행동이 못마땅한지 야단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가세연 멤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 멤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은 지난 9일 "한예슬 무조건 NO!!!"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했다.

가세연 멤버인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와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과 최지우 사생활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특히 최지우 남편에 대한 폭로까지 했다.

배우 최지우 / 뉴스1
배우 최지우 / 뉴스1

김용호는 "한예슬은 언니(최지우)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최지우가 남편에게 모든 걸 다 해줬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제보와 증거 사진을 받았다"라며 "최지우 남편이 아내가 사준 아내 명의 BMW를 타고 어느 모텔에 들어갔다. 그 차에선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 내렸다. 그 장면이 찍힌 사진이 나한테 있다. 최지우도 지금 이건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 내내 웃음을 터뜨리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9일 유튜브 생방송을 하는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9일 유튜브 생방송을 하는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이 끝난 후 한 구독자는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가세연을) 보수 우파 채널로만 보고 싶은데 왜 자꾸 엉뚱한 연예인 루머를 끌어들여 채널의 신뢰성과 격을 떨어뜨리는지"라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어 "연예인이 누구를 사귀던, 어떻게 하고 살던 관심 없는데 1000% 맞는 얘기만 한다면 또 모를까... 가만히 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자꾸 쓸데없는 연예인이 누구를 사귀네 뭘 받았네 같은 얘기를 하니"라며 못마땅해했다.

그는 "좌파 관련 얘기도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 가지고 장난치는 거 같은 오해만 불러일으키네요. 제대로 신뢰 있는 우파 보수의 가치를 주장하는 채널이 돼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연얘인 얘기를 해야 하면 좌파 선동하고 권력에 빌붙어 돈 버는 연예인들만 까발려주면 좋겠네요"라고 충고했다.

다음은 해당 댓글 내용 전문이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 달린 해당 구독자 댓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 달린 해당 구독자 댓글

보수우파 채널로만 보고 싶은데 왜 자꾸 엉뚱한 연예인 루머를 끌어들여 채널의 신뢰성과 격을 떨어뜨리는지?

연예인이 누구를 사귀던 어떻게 하고 살던 관심 없는데 1000% 맞는 얘기만 한다면 또 모를까.

가만히 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자꾸 쓸데 없는 연예인이 누구를 사귀네 뭘 받았네 같은 얘기를 하니 좌파 관련 얘기도 어디서 줒어 들은 얘기 가지고 장난치는 거 같은 오해만 불러 일으키네요.

제대로 신뢰 있는 우파 보수의 가치를 주장하는 채널이 되주길 바라고 꼭 연얘인 얘기를 해야하면 좌파 선동하고 데마고그로 권력에 빌붙어 돈 버는 연예인들만 까발려 주면 좋겠네요.

9일 가세연 방송 영상이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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