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후 꽁꽁 숨었던 서예지…오늘(11일) 팬들에게 '이런 말' 남겼다

2021-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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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불거졌던 배우 서예지
서예지, 만화의 한 장면 올리며 팬들과 소통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인 지 두 달 만에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배우 서예지 / 뉴스1
배우 서예지 / 뉴스1

서예지는 11일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미국의 유명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으로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자막이 달려있다.

이 사진으로 서예지는 자신을 굳건하게 믿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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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 과거 열애 당시 나눈 메시지가 공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메시지에는 서예지가 MBC 드라마 '시간' 촬영 중인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 서현과의 스킨십을 금지시키는 것은 물론 여성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한 태도를 보일 것을 지시했다.

김정현은 존댓말을 쓰며 서예지의 요구에 응했고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는 주연을 맡은 영화 '내일의 기억'의 시사회에 불참했고 차기작으로 예정됐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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