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놀라게 한 '1인당 8000원짜리 백반집'의 클래스 (사진)

2021-06-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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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삼천포에 위치한 '박서방 식당' 방문 후기
전복, 새우, 피조개 등 고급 식재료로 푸짐하게 대접

경남 사천 삼천포에 위치한 '박서방 식당'의 4인 백반상 /이하 웃긴대학
경남 사천 삼천포에 위치한 '박서방 식당'의 4인 백반상 /이하 웃긴대학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바닷가 근처 한 식당의 백반 구성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벤, 웃긴대학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바닷가 지역 흔한 8000원짜리 밥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경남 사천 삼천포에 위치한 '박서방 식당'에 대한 한 누리꾼의 방문 후기가 담겼다.

글쓴이는 "15찬에 밥과 소고기 미역국, 추가 공기밥은 돈 안 받으시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피조개회, 새우전복장, 두루치기, 생선구이, 떡갈비, 튀김 등 15첩 반상이 담겼다.

인당 8000원짜리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다양·푸짐한 메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전복 손질법을 친절하게 설명한 안내문 또한 사장의 깊은 배려심이 느껴진다.

글쓴이는 "이 정도면 '대 혜자' 아니냐. 사진은 4인상"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백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와 완전 '혜자'네" "진짜 미쳤다" "간만에 바다 놀러 가고 싶네" "새우전복장만 8000원 넘을듯" "사실상 3만2000원짜리 밥상인데?" "4인분이라고 해도 가짓수 자체가 엄청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