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미쳤다...” 컨버스의 새로운 CX 시리즈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 '컨버스(CONVERSE)'가 새로운 CX 시리즈를 선보인다.

컨버스의 CX 툴킷은 컨버스에서 제조하는 모든 제품의 공정, 디자인, 착화감에 발전을 가져온 세 개의 요소를 의미한다. 발 모양을 감싸주는 스트레치 캔버스 등 혁신적인 소재를 통한 핏(Fit), 내구성을 강화시켜주는 고무 아웃솔을 통한 보폭(Stride), CX폼과 EVA폼을 활용한 편안한 착화감(Ride)이 그 주인공이다.

'런스타 모션(Run Star Motion)'은 인기 모델 런스타 하이크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높은 스탠스와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컨버스 디자인을 고집하면서도 과장된 물결 모양의 밑창 패턴은 뛰어난 접지력과 과감한 디자인을 동시에 보여준다.

'척테일러 올스타 CX(Chuck Taylor All Star CX)'는 컨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스트레치 캔버스 · CX폼 · 투명한 미드솔이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

'웨폰 CX(Weapon CX)'는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이는 클래식 농구화 스타일이다. 웨폰 CX는 1986년, 농구 코트를 주름잡던 모델을 현대식으로 해석했으며 발의 안정감을 위해 CX폼, 새로운 아웃솔이 적용됐다.

'이온 액티브 CX(Aeon Active CX)'는 기존 신발의 틀을 깨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부츠형 구조로 신발을 신고 벗기가 한층 용이하며, 장시간 동안 신어도 발이 피곤해지지 않도록 CX폼의 밑창에 EVA 폼 미드솔을 압축했다. 컨버스 제품 디자인의 미래관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버스의 글로벌 디자인 & 기술혁신 부사장 필 루소(Phil Russo)는 “컨버스는 헤리티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헤리티지는 컨버스를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디자인과 기술혁신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라며, “고객의 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척테일러 올스타와 웨폰과 같이 상징적인 아이템에 CX를 도입해 편안한 착화감을 더했으며 새로운 이온 액티브 CX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창조하고 런스타 모션을 통해 과감한 표현을 시도하는 등 컨버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탐구하며 진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런스타 모션과 척테일러 올스타 CX는 오는 7월 9일부터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한정된 컨버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웨폰 CX는 올가을 론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