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실제 목소리 공개, 굉장히 낯설고 톤 자체가 다르다 (영상)
2021-06-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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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스타일리스트와 통화 중 목소리
“목소리 초면이야” 네티즌들도 깜짝 놀라
개그맨 유재석의 실제 목소리는 완전 다른 사람 같았다.
네티즌들은 굉장히 낯설고 목소리 톤 자체가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내용을 공유한 네티즌은 "나도 영상 보면서 유재석이라고? 하면서 몇 번이나 돌려서 다시 들어도 유재석이랑 매치가 안 됨. 너무나 초면임"이라고 놀라워했다.
당시 방송에는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 이주은 씨가 출연했다. 그는 유재석에게 예고 없이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이주은 씨가 방송 촬영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아무튼 출근!' MC 박선영 아나운서는 "누구시죠?"라며 어리둥절했다. 전화받은 사람이 유재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주은 씨는 "내일은 모자 쓰셔서 헤어 팀은 쉬는 걸로 정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 정리가 아니고..."라고 답했다.
이주은 씨는 유재석에게 '아무튼 출근!'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은 "그러니까 어쩐지..."라며 당황했다.
이주은 씨가 "너무 떨려가지고..."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어쩐지 문자로 해도 될 내용을 전화해서 깜짝 놀랐어"라고 답했다.


방송 녹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의 목소리는 이른바 '방송용 목소리'로 점점 바뀌었다.
유재석은 "거기에서 그런 것도 촬영하니? 나 스케줄 들어가는 카니발에서 자는 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주은 씨는 "아니요. 그건 일급 비밀입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 실제 목소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라고 안 했으면 못 알아챌 뻔. 목소리 초면이야", "(실제 목소리는) 방송할 때 목소리보다 훨씬 낮더라", "진짜 톤 자체가 낮네", "촬영 중이라고 하니까 점점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