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만으로 실버 버튼 받은 유명인이 있습니다”

2021-06-17 16:39

지난 16일 유튜브 개설 알린 가수 김종국

영상 하나만으로 10만명... 실버 버튼 자격 갖춰

가수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이 주목받았다.

김종국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17일 개설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격증이라고는 몸뿐인 채널 Gym 종국"이라며 팬들에게 개설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은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분들께서) 보이는 몸보단 진정성과 꾸준함으로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그 날까지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17일 오후 8시 기준 '김종국 GYM JONG KOOK'은 1개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구독자 12만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버에게 주는 실버 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팬들은 "거의 개설하자마자 실버버튼을?", "올 것이 왔다", "영상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의 친한 동생인 하하와 딘딘 역시 "형 이거 무조건 떡상각!", "건승을 빕니다. 회장님" 등의 응원댓글을 달아 주목받았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등에 출연 중이며 JTBC '세리머니 클럽'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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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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