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금융 노사 사회공헌 재단에 9억원 출연

2021-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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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사장 “사회 불평등·양극화 해소에 도움되길”

23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23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금융 노사가 공동 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으로 9억원을 출연한다.

KB손보는 전날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행사에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는 이 자리에서 2023년까지 총 9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조인식에는 김기환 KB손보 사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환 사장은 "이번에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필균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019년 6월 금융서비스 분야 노사가 노동시장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목표로 내걸고 함께 설립한 재단이다.

home 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