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킥킥이, 구속되기 전 SNS에 “내가 쏘대장에게 손절당했다고?”

2021-06-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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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받고 구속 당하기 전 올린 글
자신의 나무위키 페이지 글에 반박

BJ 킥킥이가 BJ 쏘대장과의 손절설을 부인했다.

킥킥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나무위키 페이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친분관계 항목에는 "쏘대장 : 친한 사이였다. 서로 개인 SNS나 방송에서 한 말로 보아 손절당한 듯 싶다. 하지만 아직 인스타그램은 맞팔인 상태이다"라고 적혀있다.

킥킥이는 "예? 손절이요? 맞팔이 적다고요?"라며 금시초문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킥킥이 인스타그램
킥킥이 인스타그램

또 그는 "킥킥이 본인은 개인 SNS에서 여러 BJ및 스트리머들을 팔로우하며 하트를 누르고 다니지만 정작 맞팔은 적다"라는 주장에 대해 "팔로우에 의미부여를 왜이렇게 하십니까. 블랙당해서 대놓고 못 까니까 나무위키에 허위로 글쓰는거에요?"라고 반박했다.

쏘대장 인스타그램
쏘대장 인스타그램

스트리머 '한울팍'은 25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안녕하세요 한울팍입니다. 킥킥이 징역 8개월 선고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한울팍은 BJ 킥킥이에게 8000만 원을 사기당한 로맨스 스캠('낭만'이라는 뜻의 로맨스와 '사기'라는 뜻의 스캠의 합성어로 친분을 쌓은 뒤 돈을 갈취하는 범죄를 뜻한다) 피해자다.

그는 "킥킥이가 징역 8개월 선고받고 바로 구속됐다. 예상했던 것보단 적지만 실형 선고받은 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싶다. 강영주(킥킥이) 측에서는 선고기일 10일 전부터 10만 원씩 보내더니 한 60만 원 정도 더 보냈다"라며 킥킥이의 선고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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