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난 고두심·강호동, 20년을 괴롭힌 '염문설' 진실 밝혔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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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아는 형님' 출연한 고두심이 밝힌 루머의 진실
“강호동과의 열애설 황당, 이건 1000% 루머다”
배우 고두심이 방송인 강호동과의 루머를 언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두심은 피했던 친구로 강호동을 꼽으며 "이 얘기를 아는형님에 와서 하게 될 줄 몰랐다. 이건 1000% 루머다. 어디서 이런 루머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두심이 언급한 루머는 바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강호동과의 열애설이다.
고두심은 "강호동이랑 1992년 M본부 '현장체험 주부탐사'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강호동이 천하장사 그만두고 방송 막 입문하려던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 영상가요' 출연했을 때 두 번째로 봤고, 세 번째는 MBC 건물에서 막 나올 때 마주쳤다. 그때는 이미 소문이 많이 퍼졌을 때"라며 "그래서 강호동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라고 하니까 '선생님 저도 민망해 죽겠습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고두심은 "이번에 33세 연하남과 연애하는 영화를 찍었다니까 '강호동하고는 끝냈니?'라는 댓글이 달렸더라. 너무 깜찍하지 않냐"고 황당해했다.

고두심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내가 이 나이에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해명할 수는 없지 않나. 진짜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 역시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며 굳이 고두심과의 염문설을 해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네이버TV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사자들은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었을 듯", "이렇게 아니라고 해도 '뭐가 있었으니까 소문이 나겠지' 이러는 인간 꼭 있다", "저 이야기가 20년 전쯤 유언비어처럼 떠돌았는데 믿는 애들도 있었음", "이걸 유쾌하게 풀어내시다니. 역시 대인배 고두심 배우님", "이야 이걸 얘기하시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