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올린 감성 충만 사진, '찍어준 사람' 알려지자 모두 놀랐다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제시카가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을 찍어 준 남자 연예인 정체도 직접 공개했다.

지난 26일 제시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흑백과 컬러로 찍은 사진들은 아련함이 돋보이는 '감성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제시카 특유의 늘씬한 비율도 잘 담겨있었다.

제시카는 "명수 오빠만의 감성샷", "하라는 대로 했더니 귀여운 고양이가 내 손 안에. 역시 디제이 지팍", "명중만 작가님 감성 충만"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작가의 정체가 가수 박명수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명수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오랜만에 명카드라이브 투샷"이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오 진짜 잘찍는다", "와 대박", "완전 잘 찍은듯", "예쁘다", "역시 명불허전 명수옹" 등 댓글을 남기며 박명수 사진 촬영 실력을 칭찬했다.

제시카와 박명수는 최근 박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을 찍기 위해 만났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민속촌 나들이를 하며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009년 '명카드라이브'라는 팀을 결성했던 제시카와 박명수는 당시 듀엣곡 '냉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둘은 유튜브 '할명수' 영상에서 12년 전 냉면 무대를 재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