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단어 아닌데…”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악성 DM' 받자 공유한 링크 정체
2021-06-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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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의혹 휩싸인 유나
인스타그램 스토리 통해 에둘러 입장 밝혀

페미니즘 관련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가 에둘러 입장을 밝혔다.
유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스토리 하단에 링크를 걸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유나가 과거 페미니즘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 대답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유나는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분들? 저는 사실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해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냥 별로 관심이 없다. 저는 생각보다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점화된 후 해당 링크를 올린 사실에 비춰보면 에둘러 자신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논란의 영상을 보면 유나는 국내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오조오억'이 아닌 '오조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일각에서 이번 논란이 '억지'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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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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