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 중소기업에 특허·기술 지원

2021-06-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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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다음 달 23일까지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성분분석, 특허 및 인증, 기술이전 등 12건 비용 지원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다음 달 23일까지 ‘농생명소재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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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성분분석 5건,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3건, 특허 및 인증 지원 3건, 기술이전 1건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북지역 내에 소재한 농생명소재 관련 중소·중견 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프로그램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성분분석은 총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기술이전 프로그램은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희망업체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제출서류를 작성해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진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올 하반기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기술닥터 지원 13건, 브랜드 개발 지원 3건, 박람회 참가 지원 2건, 홍보물 제작 지원 3건, 마케팅 전략수립 지원 2건, 수출지향형 제품 지원 3건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병준 원장은 “연구원은 앞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농생명소재 관련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