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먼저 떠나보낸 이하늘, 정말 슬픈 근황이 공개됐다 (영상)
2021-06-29 13:50
add remove print link
고 이현배와 살던 집 정리하는 이하늘
“집 구조를 바꾸는 것도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
그룹 DJ DOC 이하늘이 동생 고(故) 이현배를 떠나보내고 함께 살던 집 정리에 나선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요 예능 '신박한 정리' 예고편에는 마지막 의뢰인으로 이하늘이 등장했다.
이하늘은 지난 4월 '신박한 정리'를 촬영하던 중 동생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하늘은 "두 달 동안 기억이 안 나는 순간들이 많다. 울고 싶을 때 웃고 그러다 문득문득 울고.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우선순위들이 바뀌는 시간이었다"라며 동생 사망 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계속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걸 저도 잘 안다. '신박한 정리'에서 다시 촬영을 이어나가자고 했을 때 집 구조를 새롭게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싶었다. 나에게 좋은 처방이 되겠다 생각했다"라며 "행복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찾을 거다"라며 재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는 지난 4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늘은 갑작스러운 동생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하늘은 동생을 떠나 보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슬픔을 달래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