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형이 지금은 반듯하지만…” 유재석 과거 폭로, 실명까지 언급됐다

2021-07-05 15:59

add remove print link

과거 X맨 시절 이야기 꺼낸 '런닝맨' 멤버들
하하 “솔직히 재석이 형 도넛 잘 만들었다”

유재석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노가리 까는 날' 특집으로, 멤버들이 토크로 방송을 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이야기를 하던 중 멤버들은 'X맨'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양세찬은 "당시에 재석이 형 인기 엄청 많지 않았냐"며 유재석의 과거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굉장히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실명을 언급하며 걸그룹이 유재석을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저 형이 지금은 정말 너무 반듯하잖아. 근데 쿵쿵따 이런 거 할 때만 해도 양끼가 조금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그때는 쭈그려 앉아서 담배도 피우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솔직히 재석이 형 도넛 잘 만들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잔 도넛까지 됐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재석은 "어린이들도 런닝맨을 많이 본다. 흡연은 안 좋다. 내가 런닝맨 시작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강조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