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에서 인턴으로 영입한 PD, 어딘가 낯이 익습니다”
2021-07-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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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서 새로 영입한 인턴 PD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어린이 PD 이예준 씨
'무한도전'에서 일일 PD로 활약했던 이예준 씨가 채널A '도시어부' 인턴 PD로 합류했다.
유튜브 '도시어부 Grrr'은 6일 이예준 씨가 '도시어부' PD로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무한도전의 꼬마 PD 이예준 군을 아시나요? 그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20살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잘 자란 유망주를 '도시어부'가 납치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장 이예준 감독님(02년생)은 방학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며 미터급 대물 피디가 되기 위해 하드코어 지옥불 예능 도시어부에서 연출 수련을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이렇게 채널A '도시어부' 팀에 약 2개월간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라며 "그동안 예능 PD를 꿈꿔왔던 꿈나무로서, 그동안 봐왔던 다양한 예능을 토대로 새로운 콘셉트와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막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경규도 이 씨의 합류에 "대물 안 잡히면 다 뒤집어쓴다. 희생양 이 PD"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앞서 이예준 씨는 지난 2013년 '무한도전'에서 초등학생 PD로 활약했다. 이 씨는 지난달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재학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