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이 그린 서울 지도,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사진)

2021-07-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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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서울 지도 화제
한 네티즌이 본인 생각 바탕으로 그려

지극히 주관적인 서울 지도가 화제가 됐다.

서울 주민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오로지 본인 생각을 바탕으로 지도를 그렸다.

서울 풍경 / 이하 서울시 인스타그램(뉴스1)
서울 풍경 / 이하 서울시 인스타그램(뉴스1)

7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서울 사람이 그린 서울 지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해당 네티즌이 직접 그린 서울 지도가 있었다.

네티즌은 서울시청 주변에 있는 광화문, 을지로, 종로 일대를 "진짜 서울"이라고 표현했다. 강남구는 "강남시", 송파구 잠실 일대는 "롯데", 서울대 주변은 "고시"라고 적었다. 상계동 일대는 "아파트", 은평구 일대는 "안 가봄", 용산구 일대는 "미군 기지"라고 표현했다.

경기도 부천은 "만화 도시", 성남은 "활주로 틀어진 곳", 과천은 "서울시 과천구"라고 적었다. 서울 주변 일부 경기도 지역은 "미지의 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 지도 이미지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네티즌들도 못 말리는 서울 지도에 관심을 나타냈다. 7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