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학살자” KFC 급습해 테러 시위 펼친 채식주의자 회원들 (사진)

2021-07-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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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급습해 테러 시위 펼친 채식주의자 모임
붉은색 페인트에 동물 비명소리까지…

호주의 한 극단적 채식주의자 모임이 패스트푸드점에서 과격한 시위를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극단적 채식주의자 모임 회원 태시 피터슨이 공개한 시위 현장 사진 / 이하 태시 피터슨 인스타그램
극단적 채식주의자 모임 회원 태시 피터슨이 공개한 시위 현장 사진 / 이하 태시 피터슨 인스타그램
Melbourne KFC stormed by vegan activist Tash Peterson - NZ Herald An activist who is banned from every pub in WA has stormed a Melbourne KFC.
NZ Herald

지난 5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 큐 지역의 KFC 매장에는 채식주의자 모임 회원들이 급습해 테러에 가까운 동물 학대 반대 시위를 벌였다.

당시 채식주의자 모임 회원들은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페인트가 뿌려진 흰색 옷을 입고 확성기를 든 채 햄버거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확성기에서는 닭과 소의 비명 소리가 울렸다.

이들 회원 중 한 명인 태시 피터슨(26)은 손님들에게 "당신들은 동물 대학살에 연루됐다"며 "채식주의자가 아닌 당신들은 동물 학대자"라고 외쳤다.

과격한 시위가 계속되자, 현장에 있던 손님과 직원은 "단지 식사일 뿐"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시위는 진행된 지 약 15분 만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끝났다.

이들은 극단적 채식주의자 모임 회원이다. 이들은 고기는 물론 생선과 우유, 계란을 먹는 것조차 동물 학대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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