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들과 엮지마…” 루머에도 당당한 '매드몬스터', 갑자기 적극 해명했다 (영상)
2021-07-07 17:49
add remove print link
7일 유튜브 빵송국에서 라이브 간담회 가진 매드몬스터
자신들이 개그맨 이창호-곽범이라는 루머에 적극 부정
매드엔터테인먼트 소속 2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매드몬스터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반박했다.

매드몬스터는 7일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신곡 '다시 만난 누난 예뻐' 재발매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매드몬스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에 정면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호는 "저희는 사진 찍을 때 필터를 쓰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력이 투입된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니 그런 루머들이 생겨난 것 같다"라고 필터 사용설을 일축했다.

이어 제이호와 탄은 "저희는 나이 든 두 명의 개그맨(이창호, 곽범)과 전혀 무관하다. 저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성 댓글을 삼가주시길 바란다"며 "그들(이창호, 곽범)은 돈이 없고 못생겼다. 하지만 저희는 돈을 잘 벌고 잘생겼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쿠에서 이를 접한 팬들은 "셀프디스", "뭔가 웃프다", "나 이창호 팬인데 기사 뜨고 한참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실 매드몬스터는 앞서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시작된 개그맨 이창호(제이호)와 곽범의 부 캐릭터(탄)로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당초 매드몬스터는 롤플레잉 영상에서 시작된, '과도한 필터를 씌운 초심 잃은 아이돌'이 콘셉트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큰 인기를 끌어 실제 음원과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