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입대가 최악인 이유, 딱 4가지로 설명해드립니다”

2021-07-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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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대가 최악이라는 네티즌 의견
네티즌 공감 불러일으킨 글

입대 시기와 관련한 글에 공감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는 "7, 8월 입대가 가장 최악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7월과 8월 여름에 입대를 추천하지 않는다며 총 4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작성자는 "더울 때 훈련소 들어가서 고생한다. 피부가 다 타고 땀도 나고 훈련할 때 땡볕에서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무일수 549일로 가장 길다. 2월이 한 번뿐인데다가 31일인 달이 많아서 복무일수가 최장이다"라며 다른 군인들보다 더 오래 복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해가 2번 바뀐다. 똑같은 1년 반이지만 해가 2번 바뀌는 데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다", "자대 일정에 따라 유격훈련과 혹한기 훈련을 2번 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군대를 다녀온 누리꾼들은 공감을 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군대 경험을 들며 작성자의 의견에 동의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7월 군번이라 싹 다 경험해봤다.", "8월 군번인데 유격 두 번 뛰었다", "7월 1일 군번이었는데 땀띠 때문에 진짜 걷기도 너무 힘들었다", "난 2월 군번인데 월초나 월말이 제일 나은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 댓글 창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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