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합니다!”... 학교 앞에서 팔던 '컬러 병아리'가 만들어지는 충격적인 과정 (사진)
2021-07-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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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알록달록 병아리들
독한 염색약과 함께 버무려 만드는 과정
초등학교 앞에서 한때 많이 팔리던 '컬러 병아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한때 유행했던 알록달록 병아리들'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때 국내 여러 초등학교 정문에서도 판매하던 '컬러 병아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담은 영상이 게재돼 있다.
해당 영상에는 많은 병아리를 고무 대야에 넣고 독한 염색약을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병아리와 염색약을 나물 버무리듯 버무리고 건조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염색되는 과정에서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 눈이 멀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고, 500원 정도에 팔린 병아리들도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