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왔다...” 전소연, 프듀 시절에 대해 '솔직한' 한 마디 남겼다
2021-07-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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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절에 대한 전소연의 솔직한 고백
“가수가 이런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전소연이 '프로듀스101'(이하 프듀) 출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전소연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키즐(kizzle)'에 출연했다.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전소연은 "거기서 핑크색 교복을 입고 춤을 춰야 했다"고 말하며 프듀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전소연은 "그걸 하려니까 되게 '현타' 왔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음악 하고 싶었는데 여기는 뭔가 되게 시키는 거 해야 되고... '가수가 이런 건가?'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랩을 하니까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2016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했고 같은 해 힙합 오디션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했다. 이후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그룹 데뷔를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윈디(Windy)'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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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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