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소속사 옮긴 신세경…신난 아이유는 케이크까지 들고 달려왔다 (사진)

2021-07-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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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신세경 환영회 준비한 아이유
예상치 못한 환영식에 놀란 신세경

가수 아이유(이지은)가 배우 신세경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하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이하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9일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WELCOME TO EDAM! 신세경 배우가 왔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신세경을 위해 직원들과 아이유가 환영식을 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신세경은 예상치 못한 환영식에 "이렇게 환영을 받다니. 사진 찍어가야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시간, 옆방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아이유가 등장했다. 신세경을 환영하기 위해 케이크를 들고 뛰어왔던 것이다.

아이유가 직원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환호하면서 나타나자 신세경은 부끄러움에 몸 둘 바 몰라 했다.

이에 신세경은 "오늘 이담엔터테인먼트 출근 첫날인데 이렇게 성대하게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될 저의 모든 걸음걸음이 기대가 된다.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세경은 19년간 함께 하던 나무엑터스를 떠나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화제가 된 바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