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씩…” 이혼 후 이동건과의 관계 싹 털어놓은 조윤희 (영상)

2021-07-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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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과 이혼 후 딸 로아 키우고 있는 조윤희
딸 로아와 이동건의 만남 적극 권장해

배우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과 딸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배우 조윤희의 솔로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 등장한 조윤희 딸 로아는 5살 어린 나이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이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조윤희는 로아와 역할놀이를 하며 아빠 얘기를 자연스럽게 꺼내기도 했다. "놀이 중에 아빠 얘기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는 제작진 말에 조윤희는 "놀면서 아빠 얘기도 하고 제가 아빠 흉내를 내기도 한다. 어떤 집들은 '아빠'라는 단어조차 꺼내기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아빠에 대한 저의 감정을 아이한테 전달해 주고 싶지 않았다.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다.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거 너무나 찬성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두세 번 원하면 언제든지, 여행 가고 싶다고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보내줄 것 같다. 아직은 로아가 어려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보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 김구라는 "아이가 아빠에 대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단절하는 것도 좀 그렇다"며 조윤희 육아 방식에 공감을 표했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협의 이혼했다. 딸 로아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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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