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사진 삭제 당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사유는 '괴롭힘 및 따돌림'
2021-07-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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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일으킨 한 장의 사진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돼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올린 사진이 돌연 삭제 돼 그 이유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이채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회원님의 스토리가 괴롭힘 및 따돌림에 대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므로 삭제되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채연은 "넹..?"이라고 적어 넣어 당황스러운 심경을 표현했다.

앞서 이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가 이콩알이래요"라는 문구와 함께 쪼그려 앉아 콩알처럼 보이는 자기 자신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거울 앞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친구는 카메라 앞에 엄지와 검지를 갖다 대어 이채연을 손가락으로 집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채연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 이유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추측이 오갔다. 일부 네티즌은 이채연 손가락이 메갈리아 로고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삭제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메갈리아 유저 사이에서 이 손 모양은 남자의 작은 성기 사이즈를 가리키는 표식으로 통용된다.

앞서 GS25는 홍보물에 메갈리아 상징을 배치했다는 의혹을 받아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는 GS25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큰 이미지 타격을 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