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아역 배우, 어디에서 많이 봤나 했더니… 엄마와 말 그대로 붕어빵

2021-07-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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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딸 에버 앤더슨 '블랙 위도우' 출연
엄마와 정말 닮은 외모로 해외에서도 화제 만발

에버 앤더슨(왼쪽)과 스칼렛 조핸슨. /  영화 '블랙 위도우
에버 앤더슨(왼쪽)과 스칼렛 조핸슨. / 영화 '블랙 위도우
영화 ‘블랙 위도우’가 흥행 몰이를 하면서 아역 배우 에버 앤더슨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의 어머니가 영화 주인공인 스칼렛 조핸슨 못지않은 유명 배우리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관람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블랙 위도우의 어린 시절을 맡은 배우 에버 앤더슨이 누구와 닮은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당연하다. 이 아역 배우의 어머니가 바로 밀라 요보비치이기 때문이다.

요보비치와 에버 앤더슨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배우 모녀다. 둘 다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기도 하거니와 생김새가 붕어빵처럼 닮은 까닭이다. 둘의 사진을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누리꾼들 사이에서 ‘Ctrl+C, Ctrl+V’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밀라 요보비치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태생의 슬라브계 미국인 배우다. ‘제5원소’ ‘울트라 바이올렛’에 출연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자기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감독과 백연가약을 맺었다. 바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찍은 감독 폴 W.S. 앤더슨과 사랑에 빠져 2009년 결혼한 것.

그는 17세이던 1992년 숀 앤드류스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이혼했으며, 22세이던 1997년 ‘제5원소’의 감독인 뤽 베송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세 번째 남편과는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자식도 셋이나 낳았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오래 이어져서 남편과 영화 현장에 자녀를 데리고 다니면서 키운다고 2012년 내한 때 언급한 바 있다. 세 자녀 중 첫째가 에버 앤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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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등 SNS
사진=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등 SNS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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