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았다…” 철구 비서 면접 본 여성 BJ, 응급실 실려 갔다
2021-07-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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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비서 오디션 참가한 여성 BJ
'원칩 챌린지' 후 귀갓길에 응급실 행

아프리카TV BJ 철구 오디션에 참가했던 BJ 워니원츄가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털어놨다.
워니원츄는 12일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를 통해 휴방 소식을 전했다.
워니원츄는 "집 오는 길에 택시에서 내려 걷는데 갑자기 위가 아파서 주저앉았다"라며 "응급실 실려 왔다.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땀이 났다. 옷이 땀으로 다 젖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액 맞고 괜찮아져서 공지 올린다"라면서 "매운 거 못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밥을 규칙적으로 안 챙겨 먹어 위가 예민해져 있었다. 빈속에 무리해서 위경련이 온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방송 꼭 켜고 싶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 그래도 지금은 폰 잡고 글 쓸 정도로 괜찮아졌다. 죽 먹고 약 먹고 오늘은 푹 쉬겠다"라고 덧붙였다.

워니원츄가 응급실에 실려 간 것은 앞서 철구의 비서 면접 방송에서 먹은 '원칩' 때문이다.
당시 그는 면접 절차의 하나로 '원칩 챌린지' 먹방을 선보였다.

원칩은 미국에서 만든 과자로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가 들어가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척도가 156만 9300에 달한다. 이는 불닭볶음면보다 100배 이상 매운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