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 외쳤던 송회장, 예상치 못한 떡밥이 올라왔다
2021-07-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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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태가 송회장을 찾아간 이유'
'펜.하 3' 6회 방영 후 올라온 뇌피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과 관련해 올라온 뇌피셜 영상 하나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14일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주단태가 송회장을 찾아간 이유(+'도예건설'과 '이규진의 예언') / [펜트하우스 시즌3] 7화 사이다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펜트하우스 3' 6회 방영 이후 제작된 뇌피셜 영상이다.
유튜버 차국장은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우리의 송회장(이하 장아미 분)님...시청자들이 답답해하며 힘들어지려고 할 때쯤 등장해 상황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곤 했었는데 강마리(이하 신은경 분)가 구속된 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송회장님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분들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회장은 '펜트하우스 3' 6회에 막강한 재력과 함께 등장해 강마리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국장은 "6회 역시 너무 답답한 전개였지만 심수련(이지아 분), 강마리, 송회장 전개만 놓고 보면 '사실상 사이다 복수가 시작된 건 아닐까' 싶기도 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차국장은 7회 예고편에서 주단태(이하 엄기준 분)가 송회장을 찾아간 장면을 주목했다.
그는 "주단태와 송회장의 만남이라...아주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거라 예상되는데 주단태는 왜 송회장을 찾아간 걸까? 상황을 보아하니 주단태가 송회장에게 돈을 빌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였다"며 주단태가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게 된 이유로 '도예건설'의 등장을 꼽았다.

극중에서 도예건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듣보잡 신생 건설사이지만 주단태의 청아건설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졌다. 이와 관련해 차국장은 "입지 굵은 회사도 아닌 신생 건설회사가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천수지구 땅을 대량 구매할 수 있었을까...아마도 도예건설은 송회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도예건설 상황은 송회장이 준비한 선물인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머니파워를 보여주는 송회장에 불안해진 주단태가 큰돈을 빌리러 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 주단태를 향한 사이다 복수가 시작될 것만 같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회장이 움직이는 상황을 보니 이제 답답한 상황들이 하나, 둘 풀려나갈 것만 같아 괜히 더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를 벗어나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볼 수 있는 걸까..."라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