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렌은 이동기가 없어서...” '롤' 잘하는 법이 적힌 이스포츠 교과서가 공개됐다

2021-07-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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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설명 적힌 교과서
실제 고등학교에서 정식 교과서 채택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식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실습 교과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과서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이 담겨 있었다. 

 교문사에서 제작한 이스포츠 교과서 / 이하 루리웹
 교문사에서 제작한 이스포츠 교과서 / 이하 루리웹

교문사에서 제작한 교과서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었다. 톱 포지션에 관한 설명을 통해 캐릭터들의 특징을 설명하기도 했다. 교과서에는 "가렌은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환사 주문인 점멸을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이 적혀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가렌"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가렌'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롤' 외에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4 등도 실습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교과서를 제작한 교문사는 "학교에서 이스포츠 수업을 하려는데 교과서가 없다고 해 직접 만들었다. 이스포츠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종목별 실습, 분석과 마무리 문제까지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스포스 실습 교과서 차례 / 교문사
 이스포스 실습 교과서 차례 / 교문사

최근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며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해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과서까지 등장하자 게이머들은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우려하기도 했다. 

루리웹 네티즌들은 "수시로 게임이 업데이트되는데 교과서로 만들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기초적인 용어와 내용을 알려주는 게 주된 내용인 것 같다", "선택 과목이니까 그냥 교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도는 좋은데 교과서라는 게 도무지 적응이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루리웹
 네티즌 반응 / 루리웹
home 김성민 기자 ksm344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