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당황했다” 초성 게임 'ㅈㅈ'에 제시가 한 답변, 방송 폭파했다

'식스센스'의 한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점괘를 풀어놓는 점술사들 중 가짜를 찾는 식스센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정답의 힌트를 얻기 위해 초성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ㅈㅈ' 초성을 문제로 냈다. 유재석은 "조조"라고 말했고, 이어 오나라는 "조작", 이상엽은 "지진", "하석진은 "중재"라고 답했다.

한 바퀴를 돌아 단어가 점점 떨어져 가자 제시는 "자…"라며 망설여 현장을 초토화했다. 제시가 끝말을 '이'로 끝냈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곧바로 일어나 제시를 막았다. 제시는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해당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유교 보이 유느 제일 먼저 입 막네", "모두가 당황했다", "진짜 너무 웃기다", "전소민 바로 씩 웃네", "출제 때부터 노린 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