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는 주단태 여동생” '펜하 3', 시청자들 난리 날 떡밥 올라왔다 (영상)
2021-07-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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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주단태와 오윤희가 남매라는 유튜버
이름, 성격, 나이 등을 근거로 제시
'펜트하우스3' 주단태(엄기준 분)와 오윤희(유진 분)가 남매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주단태 여동생 '백준희'의 정체, 시청자들 난리 났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차국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7화에서 공개된 주단태의 과거와 관련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주단태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준희라는 이름의 여동생과 함께 천수지구 27번지 재개발 사업 예정지에 거주했다. 당시 개발업자 백준기(온주완 분) 부친은 주단태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건물 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거를 진행했다. 주단태 어머니는 건물 더미에 깔려 죽어가면서 "돈 많이 벌고 성공해서 번듯하게 좋은 집 짓고 꼭 부자로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차국장은 "윤희냐, 준희냐 그것이 문제다"라며 비슷하게 들리는 두 이름으로 인해 오윤희가 주단태의 여동생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이름을 바꾸는 건 쉬운 일이며 주단태는 이름을 포함해 인생 자체를 바꿔 사는 설정이기 때문에 이름이 달라서 100% 오윤희가 아닐 거라고 확신하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단태와 오윤희의 나이가 설정상 3살 이상 차이가 나는 점, 둘 다 고아라는 점, 둘의 성격이 묘하게 닮았다는 점, 주단태의 트라우마와 과거의 연관성을 오윤희가 가장 먼저 알아챈 점, 여동생을 구하려는 주단태의 모습이 하은별을 구하려던 오윤희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주단태와 오윤희의 남매설을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만약 오윤희가 동생인 걸 알면 나애교때처럼 미칠 것 같다", "주단태랑 오윤희가 남매면 안 되는 게 둘이 키스를 얼마나 했는데...", "사고 때문에 여동생은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수도 있을 듯", "주단태는 동생이 죽은 거로 알고 있어서 의심조차 안 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함께 추측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