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20~30대 시청자 많은 이유” 게시글, 뜨거운 공감 샀다

2021-07-20 08:00

add remove print link

해연갤에 올라온 '금쪽같은 내 새끼' 게시글
누리꾼들, 뜨거운 공감

'금쪽같은 내 새끼'에 관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공감을 사면서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지난 17일 해연갤(해외연예갤러리)에는 '사회가 병들긴 했구나라고 느낀 게'라는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 관한 글쓴이의 소견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나는 애 가진 부모들이나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의외로 20~30대 시청자들이 많다"라며 "심지어 남성이나 여성이나 둘 다 젊은 사람이 많이 본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게 웃긴 내용도 아닌데.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 클립을 보는데 오은영 선생님이 '이거 젊은 사람이 더 많이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 젊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그런 부모(방송에 나오는 문제 부모)밑에서 커서 오은영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듣고 위로를 많이 받는다더라"고 설명했다.

또 "오은영 선생님이 하는 설명을 듣고 우리 엄마와 아빠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기도 하고 자기가 가진 어떤 성격적·인격적 문제점을 '내가 그래서 이런 거구나'라고 깨닫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선생님이 솔루션 주는 거 보고 간접적인 위로를 받는다더라. 뭔가 슬펐다"고 덧붙였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채널A 제공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육아 전문가 오은영 선생을 비롯해 방송인 정형돈, 신애라, 장영란 등이 출연한다.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도 '금쪽같은 내 새끼 20~30대 시청자 많은 이유'라는 게시글로 공유돼 많은 공감을 샀다.

해연갤 누리꾼들을 비롯해 '더쿠' 누리꾼들은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해연갤 댓글 창 캡처
해연갤 댓글 창 캡처
더쿠 댓글 창 캡처
더쿠 댓글 창 캡처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