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간다”…가오가이, 어마어마한 반전 만남 예고했다 (사진)
2021-07-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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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가오가이가 만난다고 밝힌 상대
“악플러랑 만나서 맛있는 거 사주고 대화한다”
래퍼 가오가이(본명 백한솔)가 악플러와의 전쟁(?)과 만남을 선포했다.

가오가이는 1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악플러 패러 간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꼴통(가오가이가 팬들을 부르는 애칭)들아 많이 기다렸지? 앨범 거의 작업 다 됐다. 8월 3일 12시야"라고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알렸다.
이어 "바로 콘텐츠 하나 진행할 건데 악플러 직접 만나서 맛있는 거 사주고 대화 나누는 콘텐츠 할 거다. 이미 만나기로 돼있는 상태"라며 악플러와의 '반전' 만남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가오가이는 "여기도 좀 있지? 건강한 인터넷 문화 만들어보자. 질문지 만들 테니 궁금한 점 댓글로 달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은 악플러 만나면 팰 거 같은 표정인데요", "형, 항상 응원하는 팬들 두고 악플러한테 밥까지 대접하는 건 이해가 좀 안된다", "돈이 많아서 악플을 다는 건가요?", "악플러의 심리가 궁금하다. 굳이 왜 악플을 다냐"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가오가이는 지난해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9'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5월에는 화제의 웹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