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상 적나라할 수 없다…남녀 모두 벌거벗고 짝 고르는 소개팅
2021-07-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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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소개팅 프로
전 세계적인 인기로 현재 시즌 7 참가자 모집 중
선정적인 소개팅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네이키드 어트랙션'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체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영국 방송사 채널 4의 프로그램 '네이키드 어트랙션'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2016년 6월 25일 첫 방송된 '네이키드 어트랙션'은 시즌 6까지 방송됐으며, 최근 시즌 7을 준비 중일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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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ed Attraction (@C4Naked) July 6, 2021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얼굴을 가린 채 알몸 상태의 후보자 중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 1명을 고르는 방식이다. 매회 출연자는 2명으로 자신의 성적 취향에 따라 6명의 남녀 후보자 중 한 명을 택한다.


6명의 후보자는 작은 부스 안에서 옷을 벗은 채 대기하고 있다가, 부스 앞 불투명한 유리가 올라가면 다리부터 공개한다. 출연자는 다리, 허벅지, 배 등 신체 부위가 공개될 때마다 후보자들을 한 명씩 탈락시킨다.


상대뿐 아니라 출연자도 알몸을 공개한다. 최종 후보자로 선택돼 커플이 되면 이들은 옷을 입고 데이트를 할 수 있다.


'네이키드 어트랙션'은 첫 방송부터 평균 130만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채널 4측은 "일반적인 데이트 과정을 뒤집은 '역발상 데이트'"라며 "이는 ‘독특한’ 사회적 실험이고 날 것 그대로의 ‘원초적 본능’의 과학을 탐구하고,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