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때아닌 셋째 임신 의혹에 결국 폭발했다 (사진)

"#일임 #일일일 #좋은일 #개인적인 #지극히"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와의 셋째 임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이 생겼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선명한 무지개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좋은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이를 본 배우 이시언, 곽시양, 김태호 PD까지 합세했다. 이들은 해당 게시물에 박수 치는 이모지를 댓글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비와 김태희 부부에게 '셋째'가 생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셋째인가요?", "김태희 임신했나 봐"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비는 직접 해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일임 #일일일일 #좋은일!!!!!!!!!!!!! #개인적인 #지극히 #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 '좋은 일'이 가족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비,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비는 지난해 10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12시 작은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 개의 불꽃 모양 이모지를 덧붙였다.

이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김태희가 셋째 임신을 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일각에서는 '깡' 역주행, 싹쓰리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비의 컴백을 소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0일 비가 전한 '작은 소식'은 김태희의 임신이 아닌, 레인컴퍼니의 첫 번째 배우 오예주를 소개하는 글이었다.

SNS 글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는 비, 김태희 부부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해프닝이 또 한 번 벌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