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올해 '만 14살' 된 이동국 딸 재아,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2021-07-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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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이재아 '노는언니' 출연
“'아시아 테니스 14세' 1위가 됐다” 밝혀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인 테니스선수 이재아가 '아시아 테니스 선수권 14세 대회' 순위를 밝히며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이재아는 지난 20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서 전 스포츠 선수로 활약한 출연진들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언을 구했다.

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앞으로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재아는 "'아시아 테니스 14세 랭킹' 1위가 됐다. 곧 개최될 '주니어 토너먼트 18세 부'에서도 1등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목표는 세워놓고 가는 게 좋은 것이다"라며 "승리하든 실패하든 그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경기하며 부상이 있었냐는 박세리 질문에 이재아는 "아팠는데 참고 연습하다 결국 팔꿈치가 다쳤다. 이로 인해 성장판 80%가 손상됐다"라고 대답했다. "더 심한 부상 경험이 있는 아빠(이동국)의 '그 정도는 괜찮다'라는 말에 너무 오래 참다 부상을 입었다"라며 회상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동국 딸로 얼굴을 알린 이재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만 14세다. 테니스선수로 활약 중인 그는 남다른 기량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