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에 “도와달라” SOS 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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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22일 공식 발표
일본에 한국 도핑 전문가 파견

한국이 세계적인 수준의 도핑 검출 노하우를 일본에 전수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도쿄 올림픽에 도핑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전문가들이 초청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본은 오는 23일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한국 도핑 전문가를 초빙했다. 최근 엘리트 선수들이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한 '성장호르몬제'를 효과적으로 검출하기 위해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이하 셔터스톡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이하 셔터스톡

'성장호르몬제'는 단백질 성분을 띄고 있어 사용 여부를 검출하기 어려운 약물 중 하나다. 세계반도핑기구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 세계 도핑센터별 고위험 종목 특수분석 기술’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이 약물과 유사 금지 약물의 분석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한국, 미국, 브라질 3개국뿐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KIST는 손정현 도핑컨트롤센터장, 성창민 박사를 일본에 파견하고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 얻은 도핑 시료 분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센터장은 "KIST의 우수한 분석 기술을 일본에 전수할 기회가 생겨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정현 센터장(오른쪽)과 성창민 박사(왼쪽) / 한국과학기술원 제공
손정현 센터장(오른쪽)과 성창민 박사(왼쪽) / 한국과학기술원 제공
home 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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