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공동대표가 올린 '사과 트윗'

[3일 대표단 회의에 참석한 이정희 공동대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사태와 관련해 이정희 공동대표(@heenews)가 3일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 비례 경선 투표 관리 부실과 현장투표 부정에 국민들과 당원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의 눈, 노동자의 눈으로 사실을 낱낱이 드러내고, 진실의 힘에 기초해 당을 다시 세워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공동대표는 이런 트윗과 함께, 이날 오전 국회 의정지원단에서 열린 '34차 통합진보단 대표단 회의 공동대표단 모두발언' 전문을 링크하기도 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례대표 경선 부정사태'와 관련해 "가장 무거운 정치적 ·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