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인정” 어제(23일) 올림픽에서 가장 반응 좋았던 '픽토그램' 공연 (영상)

2021-07-24 14:08

add remove print link

올림픽 종목 50개 표현해낸 픽토그램 마임 쇼
중간에 실수 있었지만 오히려 반응 좋아져

2020 도쿄올림픽에서 눈길을 확 끄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픽토그램 쇼'다.

2020 도쿄올림픽 픽토그램 판토마임 공연 / 이하 SBS 뉴스
2020 도쿄올림픽 픽토그램 판토마임 공연 / 이하 SBS 뉴스

지난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이 조용한 분위기 속 시작됐다.

방역 등의 이유로 사상 처음 무관중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일본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이 다소 지루해지던 즈음 시작된 '픽토그램 쇼'는 행사의 집중도를 높인 이벤트였다. 해당 쇼에서는 일본 유명 마임 아티스트 히로폰과 유명 마임 듀오 가베즈가 참여해 올림픽 종목 50개를 표현해냈다.

이들은 파란색 옷에 흰색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물론 중간에 물건을 떨어트리는 실수도 했지만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카메라의 움직임을 고려해 사전녹화 종목을 제외한 상당수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했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유튜브, SBS 뉴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이건 진짜 인정이다", "이거 말고 기억이 안 남. 최고",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 "오히려 실수한 게 더 좋았음", "몇 번째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이 픽토그램은 기억에 오래 남을 듯" 등 '픽토그램 쇼'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댓글 캡처
유튜브 댓글 캡처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