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숨은 '이 기능', 언젠가 당신의 목숨을 구할지도 모릅니다”

2021-07-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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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 공유할 때 유용한 앱 기능
국내에서는 카카오맵에서만 서비스 제공 W3W

국내 지도 앱 중 '카카오맵'에서만 쓸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눈길을 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젠가 당신의 목숨을 구할지도 모르는 카카오맵 숨은 기능' 게시 글이 주목받았다.

2013년 영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What 3 Words'는 전 세계를 3제곱미터(3m X 3m) 크기 정사각형으로 분할해 약 57개조 격자망으로 나눠 구분했다.

카카오맵은 지난 2019년부터 'W3W(What 3 Words)'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 앱에서 지번이나 장소명만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기 때문이다.

W3W는 자체적인 주소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판교역 북쪽 1번 출구 30m 앞은 '///물컵.부과.입학', 반포한강공원 2주차장 서편 10m 지점은 '///초여름.이긴다.색상'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3개 단어는 무작위로 지정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즉 산속에서 조난을 당했거나, 주소 없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게 됐을 때, 주변 건물 없는 도로 위에서 차가 고장 났을 때 등 위급 상황 시 정확한 내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지도 화면에서 원하는 위치를 길게 터치하면 나타나는 메뉴 중 '///W3W'를 선택하면 된다. 위치를 선택하면 단어 3개로 구성된 주소가 나타난다. 이 주소는 카카오맵에서 확인한 뒤 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하 카카오맵
이하 카카오맵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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