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그대로 추락…정승원, 하마터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영상)

2021-07-26 11:37

add remove print link

루마니아 선수들과 '헤딩' 경합 벌여
대한한국, 루마니아전 4-0 승리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축구 경기 / 이하 MBC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축구 경기 / 이하 MBC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도쿄 올림픽 축구경기에서 정승원이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상황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경기가 열렸다.

정승원은 전반전 21분쯤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 팀 선수와 헤딩 경합을 벌이다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공을 머리로 쳐낸 정승원은 그대로 땅으로 추락해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했다.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정승원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경기 도중 공을 계속 따내며 전반 27분쯤에는 루마니아의 자책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이후 정승원은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이날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루마니아를 4-0으로 꺾었다.

네이버 TV, MBC
home 김경령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