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大賞) 모집

2021-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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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까지 모집…심사 통해 2개 우수 협동조합 선정 계획
▶우수조합에게 도지사 표창, 기획보도 및 홍보영상 제작 등 지원

전북도는 우수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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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7월 30까지 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0년 말 결산을 완료한 전라북도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협동조합가치·사업성·미래비전 등을 평가해 최종 2개 우수 협동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협동조합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기획보도 및 우수사례 영상 제작을 통한 협동조합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우수한 협동조합 모델을 선정·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자생적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4년 시작됐다.

2020년까지 28개 협동조합이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교육·보급하는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김호성),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해 학교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양현고등학교협동조합 YHAM(얌)(백승훈),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정다감협동조합(최은영),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방과후 강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박진호) 등 총 4개소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델들이 타 협동조합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며, “협동조합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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